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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크 | "물어볼 사람이 없었어요" 혼자 XBRL 떠안은 담당자의 인벡터 도입기

    혼자 XBRL·공시를 떠안은 코스닥 상장사 유니크 담당자의 이야기입니다. 회계법인 견적 약 7000만 원 대신 인벡터로 자체 작성을 택해, 첫 기말공시를 정정공시 없이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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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ctor
    Jul 13, 2026
    유니크 | "물어볼 사람이 없었어요"  혼자 XBRL 떠안은 담당자의 인벡터 도입기
    Contents
    혼자 떠안은 XBRL, 물어볼 사람이 없었다제출 30분 전까지 부호를 바꾸던 날유니크가 회계법인 대신 인벡터를 선택한 이유금감원 편집기보다 편리한 UX몇 시간·며칠이 아니라 '한 달'을 줄였다인벡터는 ‘비빌 언덕’이다?

    매년 되풀이될 회계법인 비용 약 7000만 원을 절감,
    XBRL 작업에 들던 시간, 한 달가량 단축

    첫 회사에 입사하자마자 XBRL을 비롯한 공시 업무를 혼자 떠안게 된 상황. 사내엔 물어볼 사람이 없고, 회계법인 컨설팅은 매년 수천만 원이 드니 부담이 컸죠. 표준계정과목과 회사 계정과목이 딱 맞아떨어지지 않을 때마다 "이게 맞나" 홀로 판단하고 그 책임까지 혼자 져야 했고요.

    인벡터를 도입한 뒤 작업 시간도 줄고 회계법인 비용도 아끼며 첫 시즌을 무사히 넘긴 코스닥 상장사, 유니크 재경팀의 공시 담당자 박용한 매니저님을 만나 그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오랫동안 결산을 맡아온 박찬건 선임매니저님도 자리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 유니크: 경남 김해시 진영에 자리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입니다. 1993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2025년 12월 말 연결 기준 자산총계 약 2,997억원, 매출액 약 4,301억원, 영업이익 약 144억원 규모입니다.

    ✔️ 유니크, 인벡터와 함께하고 이렇게 달라졌어요

    • 회계법인 컨설팅 없이, XBRL을 자체적으로 작성해 냈습니다.

    • 매년 반복되는 회계법인 컨설팅 비용 약 7000만 원을 절감했습니다.

    • 인벡터 도입으로 XBRL 작업에 들던 시간을 한 달 정도 줄였습니다.

    • 첫 기말공시를 정정공시·감독기관 지적 없이 마쳤습니다.

    혼자 떠안은 XBRL, 물어볼 사람이 없었다

    Q.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박용한 매니저(이하 용): 원가관리팀에서 2년 정도 일하다가 재경팀으로 옮겼어요. 지금은 공시 업무를 우선적으로 담당하고, 박찬건 선임매니저님 다음으로 결산 업무도 단계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유니크에는 별도의 공시팀이 없어서, 재무제표 작성부터 사업보고서·공시까지 재경팀에서 다 맡고 있어요.

    Q. 선임매니저님은요?

    박찬건 선임매니저(이하 찬): 저는 전기까지 회계결산 업무를 맡았고, 지금은 자금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결산 때는 각종 명세서부터 재무제표·정산표 작성까지 하고, 그 자료로 외부감사를 받고 내부 검토를 거쳐 공시하는 일까지 했습니다.

    Q. XBRL은 몇 분이 담당하세요?

    용: 사실상 저 혼자예요. 다른 회사들은 사업보고서 작성을 공시팀·기획팀·회계팀이 나눠 맡는다고 하던데, 유니크에서는 각 팀 자료를 취합하고 사업보고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쓰는 것도, XBRL을 작성하는 것도 제가 다 합니다.

    회사 안에서도 ‘공시 담당자 = 저 한 명’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부담이 큰 편이에요. 게다가 유니크가 제 첫 회사라, 입사 후에 처음 해보는 공시가 대부분이었어요. 자기주식 취득 공시도, 대표이사 변경 공시도 다 여기서 처음 했죠.

    Q. XBRL은 언제부터 준비하셨나요?

    용: 2025년 반기부터 준비했으니 약 1년 됐어요. 준비하면서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 대면교육을 두 번 들었고, 금융감독원 사전 모의평가에도 참여했어요. 첫 교육에서는 프로그램 사용법을, 두 번째 교육에서는 실제 제출할 IXD 파일을 가져가면 검토를 도와주는 방식이었어요.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가 2~3일씩 들었습니다.

    유니크(UNICK) 로고가 새겨진 남색 폴로셔츠를 입은 두 담당자가 회의실 테이블에 앉아 인터뷰하고 있다. 왼쪽이 박용한 매니저, 오른쪽이 박찬건 선임매니저.
    회의실에서 인터뷰 중인 유니크 재경팀 박용한 매니저(왼쪽)와 박찬건 선임매니저(오른쪽).

    제출 30분 전까지 부호를 바꾸던 날

    Q. 인벡터를 쓰기 전에는 어떻게 작업하셨어요?

    찬: 기본적인 사업보고서와 주석은 오래 거래해 온 PA 업체가 작성해 줬어요. 유니크 주석은 매년 크게 안 바뀌거든요. 다만 새로 추가하거나 숫자를 고치는 건 회사가 직접 반영했는데, 예전에는 엑셀 파일과 DSD 파일을 각각 열어서 따로 수정했어요. 그러다 보니 엑셀은 고쳤는데 DSD에는 반영을 못 하는 식으로 수정사항을 놓칠 위험이 있었죠.

    Q. XBRL을 처음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뭐였나요?

    용: 업무의 난이도와 업무량을 상사나 경영진에게 설명하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회사에서 다들 처음 하는 일이라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었거든요. 표준계정과목과 회사 계정과목이 딱 일대일로 맞는 정답지가 있으면 수월했을 텐데, 우리 회사만의 특수한 계정과목이라 계정을 확장해야 할 때는 누구한테 물어볼 수가 없었어요. 제가 판단해서 작성한 게 틀리면 그 책임이 저한테 온다는 생각에, 제출 전까지 정말 불안했습니다.

    Q. 사업보고서 제출 직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어요?

    용: 감사 과정에서 수정사항이 계속 나와서 제출 당일까지 XBRL 파일을 고쳤어요. 감사보고서 숫자를 XBRL에 넣을 때 부호를 반대로 입력해야 하는 항목이 많은데, 그걸 시스템이 자동으로 잡아주는 게 아니라 제가 하나하나 직접 보고 바꿔야 했거든요.

    마감 30분 전까지 파일을 확인하면서, 옆자리 동료들한테도 "숫자 이상하게 들어간 데 없는지 같이 봐달라"고 부탁했어요. 정말 아슬아슬하게 제출했던 기억이 나요. 그날 아침에도 부호 잘못 들어간 게 보였는데, 따로 검수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Q. 예상 못 한 변수도 있었다고요.

    용: 감사보고서를 거의 마무리하던 단계에서, 2026년 1월에 인도법인을 설립한 걸 '보고기간후사건'으로 추가해야 한다는 감사인 연락을 받았어요. DSD에서는 딱 한 줄 추가하는 작업인데, XBRL에서는 맞는 라인아이템을 다시 찾고 다른 회사 작성 사례까지 확인해야 했어요. 마감이 코앞인데 다시 수정하고 검토하려니 정말 당황스러웠죠.

    유니크가 회계법인 대신 인벡터를 선택한 이유

    Q. 처음부터 XBRL을 직접 작성하기로 하신 건가요?

    용: 아뇨. 처음엔 회계법인에 용역을 맡기려고 했어요. 그래서 세 곳 정도 견적을 받아봤는데 비용이 너무 비싸더라고요.

    Q. 어느 정도였나요?

    용: 컨설팅 비용만 3000만~4000만원 사이였고, 프로그램 사용료도 그와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다 합치면 6000만~7000만 원 정도였죠. 프로그램 사용료는 매년 안 들 수도 있지만, 컨설팅 비용은 매년 반복될 가능성이 컸어요. 일회성이면 감수할 수도 있는데, 매년 나가는 비용이라는 게 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Q. 그래서 대안을 찾으셨군요.

    용: 네. 그러다 공시 담당자 커뮤니티인 BestIR 카페에서 우연히 인벡터 XBRL 광고를 봤어요.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 상장사까지 XBRL이 확대되던 시기였거든요. 수알고 보니 팀장님도 같은 커뮤니티를 보고 계셨는지 이미 인벡터를 알고 계셔서, 함께 검토하게 됐어요.

    Q. 인벡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요?

    용: 가장 큰 건 비용이었어요.

    회계법인에 맡기면 결과물을 만들어주고 문제가 생겨도 책임을 져주니 담당자 입장에선 편할 수 있는데요. 프로그램 사용료에 컨설팅 비용까지 따로 드니 회사 부담이 커요.

    반면 인벡터는 모든 걸 대신 써주는 방식은 아니지만 기본 틀을 잡아주는데요. 이 틀을 받는 것만으로도 업무 부담과 작업 시간이 확 줄었어요. 전부 대신 해주기 보다 담당자가 직접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식이 오히려 저희 회사에 잘 맞았습니다.

    Q. 망설였던 부분은 없으셨어요?

    용: 솔직히, 그때는 인벡터를 도입한 회사가 많지 않아서 그 부분이 조금 우려스러웠어요. 기존 고객사 결과물이나 적용 사례를 충분히 확인하기 어렵다 보니, 도입했다가 제대로 못 하고 결국 다시 회계법인에 맡겨야 하면 어쩌나 하는 고민이 있었죠.

    그래도 자체적으로 하려면 어떤 도움이든 필요했기 때문에, 일단 해보자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결산 시즌에 실제로 써봤다가 원하는 산출물이 안 나오면 그때 다시 회계법인을 찾아야 하는데, 그건 시간 리스크가 너무 크잖아요. 그래서 충분한 연습·안전 기간을 두려고 2025년 7월경, 비교적 이른 시점에 계약했어요.

    금감원 편집기보다 편리한 UX

    Q. 쓰기 전에 걱정되는 부분은 없었나요?

    용: 금감원 XBRL 편집기 자체가 어렵고 불편해서, 인벡터도 복잡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인벡터는 사용법이 간편했어요. 엑셀 파일과 DSD 파일을 넣으면 기본적인 XBRL 구조가 어느 정도 만들어지니까, 생각보다 쉽게 쓸 수 있었습니다.

    선택한 셀에 맞는 XBRL 택소노미 라인아이템을 자동 추천하는 인벡터 앱 화면.
    셀에 가장 어울리는 XBRL 택소노미를 추천해 줍니다.
    선택한 XBRL 택소노미의 뜻풀이를 함께 제공하는 인벡터 유형자산 태깅 화면.
    선택된 XBRL 택소노미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됩니다.

    Q. 실제로 써보니 어떤 기능이 편했어요?

    용: 금감원 편집기를 직접 열지 않고도 앱에서 내용을 일괄로 수정할 수 있는 게 편했어요. 여러 항목을 한꺼번에 선택하거나 드래그해서 값을 넣을 수 있으니까, 편집기에서 하나씩 고치는 것보다 훨씬 효율이 좋았습니다.

    Q. 반대로 아쉽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부분도 솔직하게 말씀해 주신다면요.

    용: 회사마다 DSD 표 구조가 달라서, 프로그램이 표를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금액 부호도 계정과 거래 성격에 따라 제가 직접 판단해야 했고요. 계정과목 추천도 검토가 필요했어요.

    예를 들어 회사에 영업권이 없는데 '영업권을 포함한 무형자산' 계정이 추천되거나, 총계에는 '영업권을 제외한 무형자산'이 적용됐는데 변동내역에는 '영업권을 포함한 무형자산'이 적용되는 식이었죠. 그래서 프로그램 결과만 보고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고, 최종적으로는 담당자 검토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Q. 지금은 XBRL에 익숙해지셨어요?

    용: 완전히는 아니에요. 유니크는 대기업이 아니라서 재무제표 본문 XBRL은 반기랑 기말에만 하거든요. 6개월에 한 번씩 편집기를 여니까, 다시 시작할 때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또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그래도 전체 업무를 한 번 겪고 나니까, 처음에 비하면 두려움은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박용한 매니저님이 XBRL을 이렇게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확인해 보세요.

    몇 시간·며칠이 아니라 '한 달'을 줄였다

    Q. 인벡터를 쓰고 작업 시간이 얼마나 줄었다고 보세요?

    용: 몇 시간, 며칠이 아니라 한 달 정도는 줄인 것 같아요. 기본 예시나 틀 없이 금감원 편집기만으로 처음부터 작성하려 했다면, 각 표에 어떤 라인아이템을 쓰고 어떤 축을 적용할지 판단하는 데만 엄청난 시간이 걸렸을 거예요. 다른 일 다 제쳐두고 XBRL만 한다고 해도 최소 한 달은 걸렸을 것 같아요. 솔직히 인벡터가 없었다면, 자체적으로 XBRL을 작성하기는 어려웠을 거예요.

    Q. 도입 이후 가장 크게 체감한 변화를 꼽자면요?

    용: 세 가지예요.

    • 첫째, XBRL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많이 줄었어요.

    • 둘째, 기본 틀이 제공되니까 작업 시간이 크게 단축됐어요.

    • 셋째, 회계법인 컨설팅과 비교하면 비용 부담이 아주 크게 줄었습니다.

    Q. 이제 XBRL 역량을 더 키우고 싶은 생각도 드시나요?

    용: 네. 인벡터가 준 결과물을 그대로 제출하고 끝내기보다는, 그걸 참고해서 직접 수정하고 연습해 제 역량을 키우고 싶어요. 언젠가 외부 도움을 못 받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회사 내부에 XBRL을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벡터가 주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혼자서도 작성해 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XBRL이 개인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보세요?

    용: XBRL이 힘들고 다들 기피하는 업무인 건 맞아요. 그런데 지금 회사에서 사실상 저만 할 수 있는 일이다 보니, 오히려 개인의 가치를 높일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최근에 다른 회계법인이 영업하러 왔다가, 유니크가 XBRL을 자체적으로 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직접 작성했냐"고 묻더라고요. 그만큼 자체 작성이 밖에서도 드문 사례구나 싶었죠.

    인벡터는 ‘비빌 언덕’이다?

    Q. 주변에도 인벡터를 추천하시나요?

    용: 네. XBRL로 힘들어하는 동료가 있으면 추천하고 싶어요. 인벡터는 처음 XBRL을 맡은 사람의 불안감을 줄여주고, 작성법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교보재라고 생각해요.

    Q. 계약할 때는 XBRL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어떠세요?

    용: 처음엔 XBRL 도움을 받으려고 계약했는데, 쓴 지 1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계속 온보딩을 해주세요. 공시 담당자에게 도움되는 새 기능도 계속 개발하고 있고요. 실제로 XBRL 말고 DSD나 다른 공시 업무에서도 도움을 받고 있어요. 앞으로는 XBRL뿐 아니라 다른 업무에서도 인벡터를 더 많이 쓰게 될 것 같아요.

    Q. 그럼 마지막으로, 인벡터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요?

    용: 비빌 언덕이자,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예요. XBRL을 처음 하면서 회사 안에 물어보거나 도움받을 사람이 없었는데, 인벡터가 있어서 의지하고 도움받을 수 있었어요.


    유니크 박용한 매니저님처럼, 회계법인 컨설팅 없이 자체적으로 XBRL을 작성하고 그 작업 시간을 '월 단위'로 줄이고 싶다면 인벡터에 문의 주세요.

    반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은 물론, DSD 파일을 바탕으로 XBRL 기준을 수립하고 데이터를 설계해, 담당자가 바로 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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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떠안은 XBRL, 물어볼 사람이 없었다제출 30분 전까지 부호를 바꾸던 날유니크가 회계법인 대신 인벡터를 선택한 이유금감원 편집기보다 편리한 UX몇 시간·며칠이 아니라 '한 달'을 줄였다인벡터는 ‘비빌 언덕’이다?